거래소, 증시 급락에 코스피·코스닥 동시 서킷브레이커
거래소, 증시 급락에 코스피·코스닥 동시 서킷브레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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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조아 기자)
(사진= 박조아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코스피·코스닥 시장이 장중 8%대 급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코스닥 시장에 동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19일 한국거래소는 오늘 오후 12시5분 기준 코스피가 전일종가지수인 1591.20p에서 1461.51p로 129.69p(8.15%) 하락하는 등 8%대 이상의 하락이 1분이상 지속해 1단계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코스피에 상장된 주식, ETF 등 채권을 제외한 모든 종목의 매매거래를 20분간 중단된다. 

같은시간 코스닥지수도 전일 종가인 485.14p에서 444.81p로 40.33p(-8.31%)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서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닥 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건 올들어 2번째다.

1단계 서킷브레이커의 발동 이후 코스피나 코스닥 지수가 전일종가지수 대비 15% 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지수보다 1%이상 추가하락이 1분간 지속될 경우 2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20분간 해당 시장의 매매거래가 중단된다. 

2단계 발동이후 해당 지수가 전일종가지수 대비 20% 이상 하락하고, 2단계 발동지수보다 1%이상 추가하락이 1분간 지속될 경우 3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당일 매매거래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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