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미국시장 기대감 높아져···목표가↑"-유진투자證
"셀트리온헬스케어, 미국시장 기대감 높아져···목표가↑"-유진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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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9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올해 미국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136억원, 428억원을 기록했다"며 "램시마의 판가하락이 멈추면서 변동대가 발생이 미미했고, 마진율이 높은 미국향(向)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판매가 시작된 것이 이익률 회복에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미국 시장에 대한 기대가 큰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트룩시마, 허쥬마의 판매본격화와 인플렉트라의 매출증가 가속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트룩시마는 마케팅업체인 테바가 판매한지 2달만에 점유율 두 자릿수를 달성했다고 밝혀 조기에 성공여부가 확인됐고, 허쥬마는 유럽에서 처방이 가장 많은 바이오시밀러여서 평년작 정도는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유럽 마케팅업체들과의 계약 갱신으로 약가인하 하락 폭 낮아지고, 트룩시마의 성공적인 출시로 미국시장에서의 동사의 시장확대가 가시성이 높아진 만큼 적용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의 20.5배에서 23.4배로 올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독일, 영국 등에서 입찰이 시작된 램시마SC의 판매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동사의 가치 상승이 추가로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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