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인터파크가 지난해 양호한 실적 발표에 장 초반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18분 현재 인터파크는 전장 대비 165원(3.47%) 오른 4925원에 거래되며 사흘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33% 급증한 5만5389주, 거래대금은 2억74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KB증권, 미래대우, 대신, 하나금융투자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인터파크는 전날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62억3706만원으로 전년 대비 268.2%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4억4811만원으로 흑자전환했고, 매출액은 3.6% 감소한 5093억798만원을 기록했다.
인터파크 측은 "주요 사업 영업 강화 및 경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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