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 미술대전 참여 회원 특전 마련
포털아트, 미술대전 참여 회원 특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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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사이트 포털아트가 자사가 주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 인터넷 미술대전’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회원들을 위해 특전을 마련했다. 우선 회원이 추천한 내년 1월 31일 이후 최종집계 결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중 하나라도 수상할 경우 미술대전 기간 중 해당 작가의 작품을 1점이라도 경매 낙찰 받았을 경우 그 회원에게 각 작품의 낙찰가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 매일 오후 9시20분까지 진행되는 심사에 참여하는 회원 중 1명을 추첨해 ‘오늘의 심사위원’으로 선정하고, 포털아트가 소장하고 있는 유명화가의 작품 1점을 무상 증정할 방침이다.
포털아트 측은 이 제도가 시행된 첫날인 29일엔 국내외에서 27회에 걸쳐 개인전을 열었으며, 미국. 브라질. 일본. 중국. 프랑스 등에서 초대전을 100여 회를 가진 인기화가 김길상 화백의 10P(53 x 41cm) 유화 ‘파랑새가 있는 여심’을 ‘오늘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회원에게 선물했다.

한편, ‘대한민국 인터넷 미술대전’은 포털아트가 좋은 작품을 창작하는 화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매년 4회에 걸쳐 개최한다.

지난 1일부터 출품작 접수를 시작했으며, 26일부터 미술품 애호가들의 인터넷 추천을 통해 심사가 시작됐다.

이 미술대전은 다른 미술공모전과 달리 심사위원이 따로 없는 대신 미술품 애호가인 포털아트 회원들이 포털아트 사이트 내 ‘인터넷 미술대전 경매참여하기’ 코너에서 당일 인터넷 경매가 진행되고 있는 출품작 20점 중 1점을 골라 ‘추천’하는 방식으로 심사를 한다.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는 “인터넷 미술대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심사위원을 역임한 화가, 유명 미술대전 대상 수상자 등 역량있는 작가들이 앞다퉈 작품을 출품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인터넷 미술대전의 심사에 더 많이 참여할 때 대한민국 미술은 급속도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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