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3040 맞벌이 부부 30% "인테리어에 1000만원 이상 쓰겠다"
수도권 3040 맞벌이 부부 30% "인테리어에 1000만원 이상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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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아파트멘터리)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수도권에 거주하는 30~40대 맞벌이 부부의 30% 이상이 집 인테리어에 1000만~2000만원 정도 쓸 용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토탈리빙 인테리어 업체 아파트멘터리가 서울·경기권에 거주하는 3040 맞벌이 부부 500명의 라이프스타일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1000만~2000만원을 집 인테리어 비용으로 기꺼이 지출할 수 있다고 답한 이들이 32.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0만~3000만원 사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0.6%, 3000만원~4000만원이라고 응답한 이들은 11.6%였다.

집이란 어떤 곳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가족과 함께 하는 공간'이라는 응답이 61.8%, '충전 및 휴식하는 공간'이라는 응답이 31%를 차지했다. 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간으로는 거실(60.2%)을 꼽은 이들이 압도적이었고, 집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공간도 거실이 1위(69%), 침실이 2위(21%)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집에서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공간은 56%로 가족 모임 공간, 그 다음이 가족 구성원의 취미 공간(18.6%)으로 '미들노트' 세대는 자신과 가족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중시하며, 이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데에도 매우 적극적인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셜명했다.

쉼과 더불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재충전하는 방법으로는 여행이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었다. 응답자의 74.6%는 1년에 평균 1~3회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여행지를 선정하는 기준은 그곳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인지가 44%로 가장 많았고, 자신과 가족의 선호를 반영한다는 응답이 39.2%로 그 뒤를 이었다. 완벽한 휴식이 가능한 여행지를 선택하는 이들(38.2%)도 미세한 차이로 4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압도적으로 자유여행(75.2%)을 선호했다.

아울러 이들의 최대 관심사 세 가지는 재테크(64.4%), 행복(56.2%), 자기계발(41.8%)이었다. 건강 관리 방법으로는 건강보조식품 섭취(51.6%), 꾸준한 운동(45%)을 꼽은 이들이 가장 많았지만, 스트레스 관리라고 답한 응답자가 34.8%, 명상, 심리 상담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각각 8%, 3.8%로 정신적인 관리에도 신경을 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들이 생각하는 좋은 회사의 조건으로는 워라밸이 좋은 회사, 고용이 안정적인 회사(각각 30.4%로 공동 1위)를 꼽았다. 이어 연봉이 높은 회사(12.6%), 의사소통이 잘 되는 회사(11.6%)가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윤소연 아파트멘터리 대표는 "미들노트 세대를 깊게 이해하기 위해 라이프스타일 설문조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에 얻은 데이터를 통해 건강한 주거문화를 만들고 높은 차원의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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