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783억 규모 대구 두류동 공동주택 공사 수주
동부건설, 783억 규모 대구 두류동 공동주택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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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두류동 공동주택 조감도. (사진=동부건설)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동부건설은 13일 대구광역시 두류동 공동주택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구두류야외음악당 지역주택조합이 발주한 이번 공사는 대지면적 1만9202㎡ 일대에 총 433가구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공사다. 지하 2층~지상 27층 규모의 아파트 4개 동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동부건설이 100%의 시공지분율을 가지며, 계약 규모는 783억5000만원이다. 착공은 내년 하반기, 공사 기간은 32개월로 예정됐다.

인근에 감삼역과 두류역이 위치해 있으며, 서대구 KTX역도 2021년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감삼초, 신흥초를 비롯한 교육시설과 두류공원, 이월드, 두류정수장 후적지도 조성돼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대구에는 두류동 공동주택, 감삼역 센트레빌 뿐 아니라 범어센트레빌이 내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라며 "서울에 이어 대구에도 센트레빌 고유의 차별화된 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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