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銀, ‘삼성아시아밸류 & 모멘텀 펀드’ 판매
씨티銀, ‘삼성아시아밸류 & 모멘텀 펀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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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보경 기자]<ich-habe@seoulfn.com>씨티은행이 가치투자전략과 모멘텀투자전략을 동시에 사용한 상품판매를 개시한다. 이는 ‘삼성아시아밸류 & 모멘텀 펀드’다.

한국씨티은행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가치투자와 모멘텀 투자를 동시에 추구하는 ‘삼성아시아밸류 & 모멘텀 펀드’를 2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의 계량분석 모델인 ‘아시아 레이다’를 이용한 데이터를 기초로 삼성투신운용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강한 주가와 수익 모멘텀을 가지면서도 저평가된 개별 주식에 투자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투자하는 최초의 계량 펀드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펀드매니저의 주관적인 판단보다는 주가수익비율, 주가순자산비율 분석 등을 통해 최상위 등급을 받으면서도 저평가된 종목인 동시에 주가, 이익 모멘텀 지표에서도 최상위 등급을 받은 종목을 계량분석을 통해 투명하고 신속하게 선장 투자하는 운용전략을 세웠다.
이 펀드의 밸류와 모멘텀 지표를 기준으로 호주, 중국, 홍콩, 파키스탄, 싱가폴, 타이완, 한국 등 아시아 지역 1,800개의 종목 중 상위 랭크된 30~50개의 개별주식에 투자되며, 월 1회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통해 포트폴리오의 최적화를 추구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동일한 전략으로 운용되는 씨티그룹글로벌마켓 증권의 CAVAM 인덱스의 경우, 벤치마크인 MSCI 아시아퍼시픽 보다 지속적으로 우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타 지역 대비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투자를 원하면서도 개별 국가 투자가 부담스러운 고객에게 적합한 펀드다”라고 덧붙였다.

‘삼성아시아밸류 & 모멘텀 펀드’는 멀티클래스 펀드로 판매수수료가 1%인 A클래스와 판매수수료가 없는 C1클래스 두 종류로 최소 투자금액은 500만원이고, 적립식 투자도 가능하다.
 
 
김보경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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