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LG화학·CJ·셀트리온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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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LG화학, CJ, 셀트리온헬스케어를 10월 다섯째 주(10월28일~11월1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LG화학에 대해 "화학 부문의 전반적인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주가에 부담 요인"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사가 기타 정유·화학 업종 대비 안정적인 주가 수익률을 보여주고 이유는 전기차배터리의 성장성"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내년 전기차배터리에서만 10조원이 넘는 매출액이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업종 내 프리미엄이 부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J에 대해선 "올해 미디어 부문은 △컨텐츠 지적재산권(IP) 경쟁력 축적 및 미디어 솔루션 역량 강화 △디지털 광고의 고성장으로 +13.2% YoY 외형성장 기대 △2Q 기점 재입증된 수익성으로 리레이 팅 정당성 확보"라며 "상반기 연이은 흥행작으로 호실적을 기록한 영화부문은 최근작 '엑시트' 역시 흥행 가도에 오른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리레이팅의 전제조건이었던 미디어 부문 수익성 재입증에 성공했다"며 "최근 3개월간 25% 주가가 하락했는데,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5배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진단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선 "올해 3분기 매출액은 27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59억원으로 28.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3분기에 예정됐던 미국향 인플렉트라가 4분기로 이연되면서 약 250억원의 매출이 미인식될 예정이지만, 트룩시마 판매 호조세로 양호한 실적 성장세를 시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실적 하향조정으로 목표주가도 7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하지만, 램시마SC 출시를 앞두고 있어 현 시점에서 저가 매수시기인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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