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대우건설은 18일 경기도 여주시 교동에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여주시 첫 푸르지오 브랜드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8개 동, 총 551가구 규모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의 단일 면적으로 구성됐다.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세종초·세종중이 위치해 있으며, 2016년에 개통한 경강선 여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판교 및 서울 강남까지 출퇴근이 가능하고, 차량으로는 서여주 IC를 통해 중부내륙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영동고속도로(여주 IC)도 인근에 위치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각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최근 서울 수서~경기 광주간 복선전철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돼 서울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4베이(bay) 판상형 위주로 설계했다. 통풍 및 개방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자체 개발한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도 단지 곳곳에 적용할 예정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900만원 중반대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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