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은 중국 하얼빈과 베트남 푸꾸옥에 신규 취항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10월 11일부터 인천-하얼빈 노선에 주3회(수∙금∙일요일)일정으로 운항한다. 운항시간은 인천→하얼빈 오전 6시55분, 하얼빈→인천 오전 9시5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11월21일부터는 인천-푸꾸옥 노선에 매일 운항한다. 인천→푸꾸옥 오후 8시35분, 푸꾸옥→인천 오전 1시45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특히 이번 푸꾸옥 취항으로 제주항공은 하노이(인천)와 다낭(인천·김해·대구·무안), 나트랑(인천), 호찌민(인천) 등 베트남 5개 도시에 8개 노선망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인천-푸꾸옥 신규취항에 맞춰 내달 14일까지 특가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기간은 2020년 3월28일까지며, 편도총액운임 최저가 기준 11만1200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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