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생활문화기업 LF는 영국 소형 가전업체 듀얼릿(Dualit)과 한국 독점 유통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LF는 내년 1월 듀얼릿의 커피 머신과 전기 포트, 블렌더를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자사 온라인쇼핑몰인 LF몰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백화점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LF는 1인 가구의 증가와 소형 가전의 확대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LF몰에서 1600개 브랜드의 가전·주방용품, 소가구를 팔고 있다.

LF에 따르면 듀얼릿은 1940년대 발명가 막스 고트 바튼이 세운 소형 가전업체로, 미국과 독일, 호주를 비롯한 세계 54개국에서 판매된다. 대표 제품인 '클래식 토스터기'는 유기질 보석인 호박 패널을 사용해 고르고 빠르게 빵을 가열한다. 제품은 영국 직영 공장에서 수작업으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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