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버리티, '월드 스마트 시티 엑스포 2019'서 브랜드 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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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반 배송 서비스 딜리버리티(DeliveryT)가 4일부터 6일까지 3일 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 시티 엑스포 2019'에 참가한다. (사진=딜리버리티)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택시 기반 배송 서비스 딜리버리티(DeliveryT)가 4일부터 6일까지 3일 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 시티 엑스포 201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딜리버리티는 '택시는 사람만 탄다'는 개념을 바꿔 택시를 이용한 스마트 퀵 배송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물건을 배송하고자 하는 사람이 어플을 이용해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정보, 배송물품 종류를 선택하고 물품 사진을 입력하면 인근에 있는 택시를 순차적으로 배정해준다.

이를 통해 출퇴근이나 심야시간을 제외하고 손님이 없는 빈 시간에 택시 기사들이 새로운 수입을 창출할 수 있으며, 택시의 공차를 감소시켜 교통 혼잡을 개선하고 대기오염 문제를 해소시키는 환경적 이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딜리버리티는 이번 엑스포에서 이 서비스가 심야 시간에 급하게 배송해야 하는 일이 생겼을 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으며, 배송하고자 하는 물건의 오염·파손 위험이 적고,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점 등을 설명한다.

남승미 대표는 "딜리버리 서비스는 요금과 이동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는 서비스"라며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최근 택시 업계 수익 약화로 고민하고 있는 기사 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택시 배송 서비스 딜리버리티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 예정이다. 자세한 서비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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