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4일부터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 하반기 공연
종근당, 4일부터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 하반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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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병원·특수학교·복지시설서 환자·가족·의료진 위한 힐링음악회
지난 5월23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서 환자와 가족, 의료진 등이 '2019 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종근당홀딩스) 
지난 5월23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서 환자와 가족, 의료진 등이 '2019 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종근당홀딩스)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종근당홀딩스는 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 하반기 첫 공연을 펼친다.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에 대해 3일 종근당홀딩스는 "평소 공연문화를 접하기 힘든 환자와 가족, 의료진을 위해 병원을 찾아가 펼치는 힐링 음악회"라고 소개했다.  

종긍당홀딩스에 따르면, 하반기 공연은 병원, 장애아동 특수학교, 사회복지시설에서 펼쳐진다. 공연 장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한국우진학교, 동방아동재활원 등 17곳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키즈 오페라'와 '오페라 콘서트', 두 가지로 나뉜다. '키즈 오페라'는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희망을 북돋워주기 위해 준비했다. 환자와 가족, 의료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오페라 콘서트'에선 유명 뮤지컬이나 영화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등을 해설과 함께 들려준다.  

종근당홀딩스는 투병 중인 환자와 가족, 문화예술 공연 관람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매년 전국 병원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마련한 키즈 오페라와 오페라 콘서트는 총 231회에 이른다. 

종근당홀딩스 쪽은 "올해는 몸이 불편해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장애아동들을 위해 특수학교로 공연 범위를 넓혔다. 문화예술에서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곳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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