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의 3번째 '플레이스엘엘'(PlaceLL) 매장이 30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2로에 문을 연 롯데몰 수지점에 둥지를 틀었다. 플레이스엘엘은 '사람 중심의 생활 혁신'이란 락앤락 브랜드 가치를 담은 라이프스타일 매장이다.
플레이스엘엘 롯데몰 수지점에 대해 락앤락은 "안산과 송파에 이어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세 번째 매장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락앤락에 따르면, 약 200㎡(60여평) 규모로 롯데몰 수지점 3층 라이프스타일존에 자리 잡은 플레이스엘엘 롯데몰 수지점에선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소비자를 겨냥해 라이프스타일과 연계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안한다. 생활·여성·어린이 관련 매장이 즐비한 롯데몰 수지점 3층 라이프스타일존에 둥지를 튼 이유다.
플레이스엘엘 롯데몰 수지점은 생활, 육아, 휴식, 여행 등 8가지 주제로 매대를 설치했다. 소비자들이 자연스레 이동하면서 쇼핑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락앤락 제품뿐 아니라 소형가전, 디퓨저, 유아용품 등 20여 브랜드도 만날 수 있다. 1300여 품목을 한자리에 모았고, 요리나 생활 관련된 서적을 매장 곳곳에 비치해 문화 공간처럼 꾸몄다.
이강혁 락앤락 한국 리테일 영업본부 상무는 "플레이스엘엘 롯데몰 수지점은 복합 쇼핑·문화 공간에 숍인숍 형태로 들어선 첫 매장으로, 다수의 소비자에게 락앤락만의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케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 상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플레이스엘엘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락앤락은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9월4일까지 칼도마살균블럭 등 6품목을 최대 55% 할인 판매한다. 플레이스엘엘 롯데몰 수지점 방문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기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