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4분기 성수기 기대"-유진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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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6일 락앤락에 대해 4분기 성수기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만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락앤락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28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5%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25.9% 하락한 64억원을 기록했다. 

이선화 연구원은 "매출액이 외형성장의 신호탄을 보여줬고, 수익성 또한 2분기를 바닥으로 회복 신호가 포착됐다"며 "시스템구축 및 컨설팅 관련 일회성 비용 6억4000만원을 감안하면 수익성 개선세는 더욱 또렷해진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광군제 성수기를 맞이해 락앤락은 샌프란시스코의 디자인업체 데이라이트와 협업해 텀블러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주요 고객층인 90년대생 여성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광군제 기간 온라인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중국의 2,3선 지역 할인점을 통해 고객 접접을 확대해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과 북미 등 기타 국가에서는 특판 및 QVC 홈쇼핑 채널향 수주가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4분기 안정적인 매출성장과 함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6개분기만에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개선되는 그림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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