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에쓰오일이 28일 서울 용산소방서에서 순직소방관 유자녀 70명에게 300만원씩 총 2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순직소방관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1259명에게 총 36억여원을 지원했다.
후세인 알 카타니 최고경영자(CEO)는 "아버지께서 사회를 위해 베푸신 희생과 용기를 항상 잊지 않고, 앞으로 성장 과정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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