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SK텔레콤는 2일 2019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말한 바와 같이 2019년 케펙스(설비투자)는 30~4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5G 관련 가입자 증가세, 단말 출시 현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라며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경쟁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라 말하기 어렵지만, 전체 케팩스 예상 범위 내에서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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