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맞춤형 서민금융 강화 방안 논의
[서울파이낸스 윤미혜 기자] 신용회복위원회가 구미지역 서민금융 이용자의 금융 애로를 청취하고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맞춤형 서민금융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중식 신용회복위원회 사무국장은 구미지역의 서민금융 이용 희망자와의 일대일 맞춤 상담을 진행하며 신용회복지원제도에 대해 안내하는 등의 상담을 실시했다.
이후 구미지역 내 서민금융 실무기관 및 유관기관과 지역 맞춤형 서민금융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자유토론식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중식 사무국장은 "서민분들은 한 번의 위기로도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가 많은데 각 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흩어져 있어 이용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서민분들이 한 곳만 방문해도 맞춤형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복위는 구미지역 서민금융 실무·유관기관 관계자 및 이용자와의 자유토론식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 등을 바탕으로, 구미지역에 거주하는 지역민들에 대한 서민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유기적인 업무연계 및 공동 홍보 등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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