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홈쇼핑이 인천 부평구 제9공수특전여단에 '작은도서관'을 선사했다. 작은도서관은 어린이와 여성을 위해 친환경 학습 공간을 꾸며주는 롯데홈쇼핑의 사회공헌활동이다.
21일 롯데홈쇼핑은 제9공수특전여단 관사에서 지난 19일 작은도서관 64호점 개관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이날 개관행사에선 어린이들이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이뤄진 샤롯데봉사단은 폴라로이드 촬영과 캘리그라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9공수특전여단 관사 안에는 지난해 8월 '맘(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가 들어섰다. 맘편한 공동육아나눔터는 군 가족의 보육을 지원하는 롯데그룹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와 연계해 롯데홈쇼핑은 어린이들의 학습과 놀이는 물론, 여성들이 육아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작은도서관 64호점을 꾸몄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64호점을 시작으로 아동·여성 친화형 복합 공간으로 작은도서관 역할을 확대한다. 수혜 지역 범위를 넓히고,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은 2013년 서울 강서구에 첫 작은도서관을 열었고 올해 70호점까지 늘린다는 목표다. 정윤상 부문장 설명처럼 64호점부터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개편을 통해 어린이와 여성들을 위한 복합 공간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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