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신라젠이 현직 임원의 보유 주식 전량 매도 소식에 3일 연속 하락세다. 

10일 오전 9시21분 현재 신라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33% 내린 4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NH투자증권, JP모간서울, 한국투자증권, 미래대우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신현필 신라젠 전무는 지난 8일 보유 중이던 신라젠 주식 16만7777주(0.25%)를 전량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총 처분금액은 약 88억원이다.

신라젠 측은 해당 임원 매도 사유에 대해 스톡옵션 행사 등에 따른 세금납부와 개인 채무 변제를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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