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일본 밖 공장에서 반도체 소재 출하 요청할 듯"
"이재용 부회장, 일본 밖 공장에서 반도체 소재 출하 요청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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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7일 오후 김포공항으로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일본을 방문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일본의 거래처 기업 간부와 만나 일본 밖에 있는 공장에서 한국으로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의 출하를 요청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日經)이 보도했다.

신문은 8일 서울발 기사에서 이 부회장이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가 반도체 등의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이같이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 이 부회장이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에 따라 거래처인 일본 기업과 대응책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청와대가 전날 주요 대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한국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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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09 13:07:00
아니 과거청산 요구 좋다 이거야. 근데 그렇게 자신만만하게 일 벌일때 이런 상황이나 대응 예상 못한거냐? 트럼프도 지네 국력과 상황 변수 다 고려하고 움직이던데 도대체 정부는 일만 벌이고 수습은 니들 기업이 알아서 이런식이야

윤부영 2019-07-09 09:04:57
무능한 정부가 이재용 부회장을 바쁘게 만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