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여고생 그린캠프' 참가자 모집
유한킴벌리 '여고생 그린캠프'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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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30일 강원 국립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여고생 그린캠프'에 참가한 여고생들이 모자를 날리고 있다.  (사진=유한킴벌리)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유한킴벌리가 '제51기 여고생 그린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그린캠프는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강원 횡성군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열린다. 전국 여고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12일까지 유한킴벌리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결과는 17일 발표된다. 참가에 필요한 모든 경비는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공익 기금으로 충당한다. 

1988년 처음 시작된 그린캠프는 30년이 넘는 기간 4400명이 넘는 여고생에게 숲 체험 기회를 줬다. 숲과 자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 '환경 리더'로 성장하도록 도왔다.

올해 그린캠프 주제는 '숲에서 길을 찾다'로, 국립산림과학원 박사,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교수진이 프로그램을 이끈다. 학생들은 고민을 터놓거나, 명사와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2014년 국립산림과학원 발표 자료를 보면, 그린캠프 경험은 숲과 환경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뿐 아니라 자존감 증대, 정서적 불안감 감소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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