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AMD는 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주관하는 ‘2007 올해의 협력업체’ 시상 프로그램에서 반도체 부문 ‘최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발표했다.

최우수 공급업체상은 유사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공급업체들을 평가해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업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썬의 회계년도 동안 얼마나 많은 발전을 보여줬는지도 함께 고려해 최종 수상업체를 결정한다.
 
AMD의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 부문 총괄책임자인 랜디 앨런 부사장은 “AMD와 썬은 지난 2003년 이후로,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AMD 옵테론™ 프로세서 기반의 x64 플랫폼을 함께 개발해왔으며, 솔라리스 10 운영체제 상에서 성능과 관련된 수많은 세계 최고의 기록들을 수립한 바 있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썬과 AMD는 상호 협력을 통한 혁신의 전통을 쿼드 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썬의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더욱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썬의 부사장 유진 맥케이브는 “썬의 새로운 물류모델인 ‘Direct-to-Customer’에서 공급업체들의 협력과 지원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썬이 적시공급, 제품 공급을 위한 소요시간 단축, 뛰어난 고객지원 등의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뛰어난 공급업체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