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C소프트웨어, 엠프리사 네트웍스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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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M·서비스 자동화 솔루션 강화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BMC소프트웨어가 스마트 네트워크 컴플라이언스와 변경 및 구성관리, 자동화 솔루션 업체인 엠프리사 네트웍스를 인수했다고 10일 발표했다. BMC는 이번 엠프리사 네트웍스의 인수를 통해 BSM(비즈니스 서비스 관리) 솔루션 부분과, 복잡하고 다양한 네트워크 인프라에 적용이 가능한 서비스 자동화 기술 부분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은 한층 발전된 네트워크 변경 및 구성 관리의 자동화를 통해 서비스 대응시간을 향상시키고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BMC 수석 부회장인 짐 그랜트는 “고객들이 IT 인프라의 자동화 및 효율성 증대를 달성하도록 돕기 위해 서비스 자동화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며 "BMC는 이번 인수로 단일 플랫폼을 통한 다양한 업체의 네트워크를 관리할 수 있는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BMC는 엠프리사의 E-NetAware 솔루션이 고객의 ITIL, BSM, IT 서비스 관리의 초기 도입 부분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기존의 네트워크 구성 관리 기능과 탄탄하게 통합될 뿐 아니라, 보안 변경 관리가 업그레이드돼 인프라 보안 수준을 향상 시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엠프리사 네트웍스가 BMC 기술 제휴사 및 시장 파트너로서, 이미 BMC Atrium 구성 관리 데이터 베이스 및 BMC 변경 관리 시스템과 완전히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인수합병 이후 고객들이 즉시 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엠프리사 네트웍스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셰리 우드링은 “두 회사 모두 비즈니스 관점에서의 IT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우량 고객 목록을 이미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미 입증된 네트워크 기술을 BSM 비전에 적용함으로써 네트워크 변경 및 구성 관리 분야를 재정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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