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전사차원 IT인프라 신규 개발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포스데이타가 서울도시가스(SCG)의 경영혁신을 위한 통합경영지원시스템 사업을 수주하고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은 서울도시가스가 비전달성을 위해 프로세스혁신(PI)을 추진하고 이에 기반한 선진 IT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포스데이타는 ‘09년 3월까지 18개월 동안 서울도시가스의 경영전략과 업무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전반적인 정보시스템을 새롭게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컨설팅 단계에서는 프로세스혁신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경영전략 수립, 업무 프로세스 진단 및 개선방향 확정 등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한 시스템 구축 단계에서는 가스공급 전·후 부문, 안전부문, 관리부문 등 4개 업무 영역에 걸쳐 영업관리, 자재관리, 요금관리, 시설물관리, 고객서비스, 안전관리 등을 위한 정보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도시가스는 업무 표준화를 이룸으로써 고객 서비스를 개선함과 동시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운영적인 측면에서는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업무 처리시간을 단축시키고 업무 생산성도 함께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