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미국 공식 발매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미국 공식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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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파트너사 에볼루스 통해 판매···제품명 '주보'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사진=대웅제약 )<br>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사진=대웅제약 )<br>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품 '나보타'를 미국에서 공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지 제품명은 '주보'(Jeuveau)다.

주보는 지난 2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했다. 이른바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제품은 미간주름 개선 같은 미용성형 시술에 주로 쓰인다. FDA는 주보를 미간주름을 개선하는 데 쓸 수 있도록 허가했다.

주보의 미국 현지 판매는 대웅제약의 파트너사인 에볼루스가 맡는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대웅제약이 직접 제조한 제품이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에 당당히 입성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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