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테크,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청구서 제출
코윈테크,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청구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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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2차전지 물류설비 공급 기업인 코윈테크가 올해 하반기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IPO 절차에 돌입한다.

코윈테크는 지난 1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코윈테크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심사 결과에 따라 IPO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상장시기는 올 하반기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로 업력이 22년인 코윈테크는 1998년 삼성항공 자동화사업부의 엔지니어들이 독립해 설립한 회사다. 이 회사는 전기·전자, 석유∙화학, 기계·자동차 등 제조공정에 들어가는 물류자동화 설비공급을 설계, 제작, 제어 등이 모두 가능한 턴키방식으로 진행한다. 코윈테크는 최근 2차전지 산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는 회사 전체매출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대표 제품에는 충방전, 고온, 상온 상태의 스태커 크레인과 극판 릴 물류의 승강기(Lifter), 컨베이어(Conveyor), 록(Rack) 등이 있다. 

코윈테크의 2018년 영업이익은 105억원으로 지난해 23억원 보다 4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91.5%, 472% 증가한 768억원, 10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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