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주차] 은행 1년 예금 최고 금리 年 2.40%···전북銀 0.05%P↓
[3월 3주차] 은행 1년 예금 최고 금리 年 2.40%···전북銀 0.0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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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은행연합회 공시 취합.
표=은행연합회 공시 취합.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3월 셋째 주(18~22일)에는 케이뱅크의 '코드K 자유적금'이 12개월 만기 기준 예금금리를 2.40%로 제공하면서 1위 자리를 다시 차지했다. 전북은행이 예금금리를 지난주 대비 0.05%p 내린 영향이다. 

17일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 예금상품금리비교에 따르면, 3월 3주차 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저축은행 제외) 기본금리(세전이자율)는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이 2.40%로 가장 높았다. 전북은행의 'JB다이렉트예금통장'의 금리를 지난주와 비교해 0.05%p 하락시키면서 2.35%를 제공한 데 따른 것이다. 카카오뱅크의 '카카오뱅크 정기예금' 금리는 지난주와 동일한 2.35%였다. 

NH농협은행은 '왈츠회전예금2'의 금리를 다시 하향시켰다. 지난주 금리를 0.06%p 내린데 이어 이번주에도 0.01%p 하향조정해 1.79%를 제공했다. 

광주은행은 지난주 0.01%p씩 상향조정했던 '스마트모아드림정기예금'과 '플러스다모아예금'의 금리를 다시 0.01%p 내려 1.63%, 1.53%로 각각 책정했다. 

이번주에도 우리은행은 '키위정기예금2차(확정형)'의 금리를 1.45%로 적용해 은행들 가운데 최하위 금리를 제공했다. 

이밖에 △한국씨티은행 '프리스타일예금(1.55%)' △KEB하나은행 '하나머니세상정기예금(1.55%)' △우리은행 '우리 웰리치100 정기예금(회전형)(1.60%)' △신한은행 '신한S드림 정기예금(1.60%)' △스탠다드차타드은행 '홈앤세이브예금(1.60%)' △NH농협은행 '큰만족실세예금(1.60%) 등도 다른 은행들과 비교해 낮은 금리를 줬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금리 비교공시 정보는 은행의 다양한 금융상품 중 일부 중요 상품을 중심으로 금리와 수수료를 단순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공시된 금리는 모두 세전이자율로 가입금액 등 우대조건을 반영하지 않은 각 영업점의 기본금리다. 우대조건이 반영되면 영업점에서는 보다 높은 이자율이 적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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