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새 CI 선포···"라이프스타일 넘버원 도약"
블랙야크, 새 CI 선포···"라이프스타일 넘버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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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선 회장 "지속가능한 기업 거듭나 세계인 삶 속 베이스캠프 역할 해낼 것"
18일 서울 서초구 양재사옥에서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이 새로운 기업이미지(CI)가 적용된 회사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블랙야크)
18일 서울 서초구 양재사옥에서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이 새로운 기업이미지(CI)가 적용된 회사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블랙야크)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웃도어 기업 블랙야크가 새 기업이미지(CI)를 선보이고 '라이프스타일 넘버원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내놨다. 블랙야크는 18일 서울 서초구 양재사옥에서 '당신의 새로운 삶 속의 베이스캠프'라는 의미가 담긴 새 CI를 발표했다. 
 
새 CI에 대해 19일 블랙야크는 미션과 핵심가치, 비전이라는 가치 실현 의지가 담겼다면서, 디자인은 무한한 경험을 상징하는 사각형 안에 베이스캠프를 나타내는 삼각형이 조합된 형태라고 설명했다. 

블랙야크는 새 CI와 더불어 도전, 믿음, 끈기, 존중, 나눔이란 5가지 핵심 가치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세계인의 삶을 즐겁게 하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넘버원(No.1)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새로운 가치 체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강태선 회장은 "창립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변화에 대응해 온 블랙야크가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또 한번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며 "새롭게 선포된 가치체계와 CI를 바탕으로 모든 사람 삶 속에 베이스캠프 역할을 해내며 세계 사람들 삶을 즐겁게 하는 글로벌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1973년 '동진'이라는 이름으로 등산용품 사업을 시작한 후, 1995년 블랙야크 브랜드를 출시했다. 이후 마운티아, 마모트, 나우, 힐크릭 브랜드를 선보여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고, 중국과 유럽, 북미 시장에 진출하면서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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