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15일 인천 서구 원당동에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검단신도시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총 154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5㎡ 172가구 △84㎡A 642가구 △84㎡B 234가구 △84㎡C 166가구 △105㎡ 326가구 등이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 판상형 4베이 이상으로 설계됐고, 전용 105㎡엔 조망과 채광, 통풍 등이 우수한 5베이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는 100% 지상공원형으로 구현될 예정이며, 각 세대별로 세대 창고도 마련된다.

분양가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저렴할 것이라는 게 대우건설 측 설명이다.

청약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에 1순위, 21일에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계약은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예정됐다. 입주는 2021년 8월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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