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한 해 동안 전사 무재해를 기원하고 안전문화를 기원하는 '2019년도 안전기원제'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및 국내현장 임직원 100여명은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삼성산에 올라 안전기원문 낭독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이 전 사업장을 무재해로 완공함으로써 인간존중을 실천하고 국가산업에 공헌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한 마음으로 기원했다.
이어 안양 블루몬테 연수원에서 열린 안전간담회에는 화공·전력·인프라·건축 등 각 사업본부 팀장·실무자 및 국내현장 관리감독자와 안전·보건관리자 200여명이 참석해 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견해를 토론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2~24일 2박 3일간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는 전면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의 내용을 살펴보고 현재 수행중인 건설현장들의 안전준수 현황도 공유해 현장상황을 돌아볼 계획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본사와 현장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본사와 현장 임직원들이 안전관리와 관련해 각각 가지고 있는 제안사항들과 애로사항을 직접 만나 나눠볼 예정"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현장별 감성안전활동, 현장소장 안전교육, 안전·보건 리더십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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