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미국의 원유 시추공 감소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
21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1달러(0.19%) 상승한 5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도 배럴당 0.07달러(0.11%) 오른 62.77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원유정보 제공기관 베이커휴즈는 1월 셋째 주 미국의 원유채굴시설은 모두 852개로 전주보다 21개 줄었다고 발표했다. 감소 규모로는 2016년 2월 이후 최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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