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세계적인 톱 모델 션 오프리가 남성복 '갤럭시' 남자가 됐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 얼굴로 모델 션 오프리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션 오프리는 캘빈클라인과 조르지오 아르마니, 펜디, 마크제이콥스 모델로도 활약한 바 있다.
갤럭시 쪽은 30대 젊은 감성을 추구하는 남성을 위해 선보인 'GX1983' 라인 홍보와 브랜딩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션 오프리와 손을 맞잡았다. 션 오프리는 젊고 현대적인 콘셉트를 지닌 캐주얼 라인 GX1983 마케팅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안승현 남성복 사업부장(상무)은 "GX1983 라인 마케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세계 적인 톱 모델 션 오프리를 모델로 선정했다"며 "30대인 션 오프리 스타일링이 그루밍족과 스타일리시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남성들에게 긍정적인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1989년생인 션 오프리는 2009년 6월 경제지 '포브스'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남자 모델'로 선정됐다. 2013년 9월엔 '모델닷컴'에서 선정한 세계적인 남자 모델 50인 중 1위를 2년 연속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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