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올해 마지막 청약일정임에도 열기가 식지 않는다. 청약제도 개편 이후 수요자들은 신중을 기하는 듯 하지만, 여전히 서울을 비롯해 우수한 입지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닥터아파트·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24~29일)에 전국 13곳, 총 8338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하는 곳은 8곳이다.
[청약 단지]
이번 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13곳이다.
24일에 △관평 포레안(오피스텔) 1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26일은 △일산자이 3차 △판교 더샵 포레스트(A11·A12블록)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A1블록·A2블록) 등 5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대장지구 A11·A12블록에 짓는 '판교 더샵 포레스트' 분양에 나선다. A11블록 전용면적 84㎡, 448가구와 A12블록 전용 84㎡, 542가구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서판교IC를 통해 서울 양재까지 30분 소요되며 2020년 서판교터널이 완공되면 판교신도시를 차량으로 5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27일에는 △비산 자이 아이파크 △위례포레자이 △위례 신혼희망타운 A3-3b블록(공공분양) △인천 검단 한신더휴(AB6블록) △이안 센트럴D(아파트·오피스텔) △김해 연지공원 푸르지오 등 7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임곡3지구를 재개발하는 '비산자이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전용 39~102㎡, 총 2637가구 중 107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평촌IC,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IC 등과 인접해 진출입이 용이하고 안양시립 비산도서관, 평촌학원가가 가깝다.
같은 날 한신공영은 인천 서구 검단동 검단신도시 AB6블록에 짓는 '인천 검단 한신더휴'를 분양한다. 전용 74~84㎡, 936가구 규모로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해 고양, 부천 등 인근도시로 이동이 편리하고 계양천, 근린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과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가 신설될 예정이다.
대우산업개발은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지구를 정비해 짓는 '이안 센트럴D'를 분양한다. 아파트 전용 59~116㎡, 총 999가구 중 일반분양 711가구, 오피스텔 전용 51~68㎡ 18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KTX경부선·수서고속철도(SRT)·대구지하철 1호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과 복합환승센터가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신세계백화점, 메가박스, 파티마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있다.
[견본주택 오픈 단지]
이번 주 개관 예정인 견본주택은 8곳이다.
28일에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A블록(주상복합·오피스텔)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B블록(주상복합·오피스텔) △남양주 다산신도시 자연&자이(공공분양) △인천 청천 우민 늘푸른아파트 △대구 남산 자이 하늘채 등 8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