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샤롯데봉사단 출범…월 2회 정기 봉사활동
롯데지주, 샤롯데봉사단 출범…월 2회 정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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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샤롯데봉사단 창단식에 참석한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앞줄 오른쪽부터 네번째)과 임직원 70여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지주)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샤롯데봉사단 창단식에 참석한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앞줄 오른쪽부터 네번째)과 임직원 70여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지주)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롯데지주가 출범 1주년을 맞아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31층 오디토리움에서 '샤롯데봉사단'을 창단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샤롯데봉사단은 '함께가는 친구, 롯데'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매월 2회 대한사회복지회를 방문해 입양 대기중인 아기를 돌보는 정기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해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황각규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의 긍정적 에너지에 대해 공감하고 그 과정 속에서 보람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롯데지주가 롯데그룹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사회와 함께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지주는 지역사회와 나눔 및 소통을 하기 위해 각 계열사에서 자발적으로 샤롯데봉사단을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45개 계열사에서 임직원 3만1000여명이 참여해 재능기부, 제빵봉사, 급식지원, 시설개선, 문화공헌활동 등 4200여건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지난 9월 30일에는 전 계열사의 샤롯데봉사단이 양재동 aT센터에 모여 1만50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해당 김치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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