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철도株, 동반 강세…대북제재 예외인정 전망
[특징주] 철도株, 동반 강세…대북제재 예외인정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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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남북경협주인 철도주가 일제히 오름세다. 북한 내 철도 공동조사에 필요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예외인정 절차가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란 예상이 주효한 것으로 관측된다. 

23일 오전 9시22분 현재 부산산업은 전장 대비 3만3000원(20.18%) 오른 19만6500원에 거래되며 사흘 만에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대아티아이도 13.22% 급등하고 있고, 푸른기술(11.90%), 에코마이스터(11.68%), 현대로템(7.88%) 등도 동반 오름세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철도 공동조사에 필요한 유류 등 각종 물품의 대북 반출에 대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의 적용을 면제해 줄 것을 신청했으며, 현재 정부와 안보리 대북제재위 간의 협의가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위는 이르면 수일 안에 제재 예외를 인정할 것으로 소식통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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