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은 경기 부양에 필요하다면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린스펀 의장은 16일 미 하원에 출석, 미국 경제가 이라크전의 후유증에서 벗어나 회복기에 접어들지 않을 경우 다음달에 금리 인하 결정이 내려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린스펀의 이같은 언급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지난달 연방기금금리 목표치를 0.25%포인트 인하해 연 1.0%로 하향 조정한지 3주만에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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