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에이코넬이 골판지 상자 생산업체 인수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16일 오전 9시24분 현재 에이코넬은 전장 대비 360원(15.00%) 오른 2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294% 급증한 329만주, 거래대금은 91억68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NH투자증권, 대신, 유안타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에이코넬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사업 다각화를 위해 태경산업의 주식 846만6533주 전량을 160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총자산 대비 29.29%, 자기자본 대비 95.30%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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