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 우수학교 시상
오리온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 우수학교 시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 성산읍 풍천초·병설유치원 100여명과 과자 나눠 먹으며 추억 쌓기
지난 10월31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풍천초등학교에서 열린 '2018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 우수학교 시상식에 참석한 풍천초와 병설유치원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리온) 
지난 10월31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풍천초등학교에서 열린 '2018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 우수학교 시상식에 참석한 풍천초와 병설유치원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리온)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오리온은 2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 기구(NGO) 월드비전 및 EBS와 공동으로 지난 10월31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풍천초등학교에서 '2018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 우수학교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2012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은 행복한 학교와 교실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이 단체로 캠페인 노래와 율동을 연습하며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추억을 만드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이다. 오리온은 캠페인 취지가 '정(情)' 문화와 어울린다고 판단해 2015년부터 4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오리온에 따르면, '따뜻하게 말해줘'란 주제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올해 캠페인에는 전국 1119개 초·중·고에서 총 5만2000명이 참여했다. 특히 제주지역은 참여 학교와 학생 수가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올해 시상식을 제주에서 연 이유다.
 
캠페인 기간 매주 '으뜸상'을 가려내 총 2010학급에게 오리온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1억5000만원 상당의 대형 과자상자를 건넸다. 캠페인 종료 후 지역별 최우수학교를 뽑아 각 학교 학생들에게 총 10만개가 넘는 초코파이를 선물했다.
 
우수학교 시상식에 참석한 풍천초와 병설유치원 학생 100여명에게도 초코파이, 고래밥, 꼬북칩 등을 나눠줬다. 베스트 영상 시청, 우수사연 공유, 퀴즈쇼, 즉석 플래시몹 등 이벤트도 벌였다. 오리온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스로 행복한 교실을 만들어나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아동·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