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현 LG전자 사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송대현 LG전자 사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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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자산업 발전 위해 노력할 것"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진=LG전자)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진=LG전자)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LG전자는 송대현 LG전자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 사업본부장 사장이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3회 전자 IT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으로 훈격(勳格)이 가장 높다.

송 사장은 2012년 LG전자 러시아법인장으로 부임해 LG를 러시아 '국민 브랜드' 반열에 올리며 국가 위상을 높였고, 2017년부터 H&A사업본부장을 맡아 차별화된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차원이 다른 고객 가치를 제공하며 글로벌 가전 시장을 주도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송 사장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로봇과 같은 미래사업 강화와 프리미엄 브랜드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 또 협력사와 경쟁력을 높이고 공정한 거래문화를 정착시키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협력사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송 사장은 1958년생으로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LG전자의 전신이 금성사 전기회전기계실에 입사해 2001년 LG전자 에어컨 컴프레서 사업부장(상무), 2009년 LG전자 냉장고사업부장, 2012년 LG전자 러시아법인장, 2014년 LG전자 CIS지역대표 겸 러시아법인장을 역임했다.

송대현 사장은 "금탑산업훈장을 받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한국 전자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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