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미국 워싱턴에 코인베이스 등이 참여해 블록체인 로비단체가 결성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12일 "가상화폐 업계가 투자자들의 수요 급증만을 기다리지 않고 연방 의회 및 규제기관을 설득해 제도권 틀 안에서 새로운 붐을 조성하려 한다"고 말했다.

협회에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 서클 등이 참여했고,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프로토콜 랩스, 디지털 화폐 그룹(DCG)과 폴리체인 캐피털 같은 투자자들도 창립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최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가상화폐 헤지펀드 등에 대해 벌금을 부과하고 연동상품에 대한 거래를 정지하는가 하면, 뉴욕 금융당국은 달러와 연동된 가상화폐를 승인하는 등 가상화폐 관련 정책이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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