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냉장고, 英 소비자연맹지 '위치'로 부터 '최고 제품' 호평
삼성 냉장고, 英 소비자연맹지 '위치'로 부터 '최고 제품'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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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4개 모델 공동 1위 석권··에너지 효율성 등 주요 항목 최고점
삼성전자 양문형 냉장고 제품 사진.(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양문형 냉장고 제품 사진.(사진=삼성전자)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삼성전자는 자사 양문형 냉장고가 영국 최고 권위 소비자 연맹지 '위치(Which)'로 부터 최고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위치는 약 15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영국 소비자연맹지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위치의 평가 결과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양문형 냉장고 'RS8000NC' 중 패밀리허브 모델을 비롯한 4개 모델(RS68N Family Hub·RS68N8230B1·RS68N8230S9·RS68N8230SL)은 최고 점수인 86점을 받아 공동 1위에 올랐고, 3개 모델(RS68N8240S9·RS68N8240B1·RS68N8240SL)은 85점을 기록해 총 7개 모델이 상위권을 모두 석권했다.

'위치'에 새롭게 등재된 7개 제품 모두 △냉각 속도 △냉동 속도 △안정성 △권장 온도 △에너지 효율성 등 성능 관련 전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5 Star'를 획득, 소음 항목은 '4 Star'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삼성전자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은 독립 냉각 시스템인 '트윈 쿨링 플러스(Twin Cooling Plus)'와 온도 편차를 ±0.5도 내로 유지하는 '미세 정온 기술'을 적용한 것이 강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제품을 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인 IFA 2018에 전시해 많은 관람객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강봉구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유럽 현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면밀히 연구해 출시한 양문형 냉장고 'RS8000NC' 모델들이 영국 최고 권위의 소비자 전문 매체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은 것은 쾌거"라며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삼성전자 냉장고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해서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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