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은 16일 말복(末伏)을 맞이해 임직원들에게 전복갈비탕을 제공했다.
이석주 제주항공 사장은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성수기 특별수송기간 동안 고생한 국내외 임직원들을 위해 보양식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11시경부터 서울시 강서구 제주항공 직원식당 마이키친에서는 이 사장이 직접 전복갈비탕을 배식했다. 또한 해외지점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는 항공편을 통해 즉석삼계탕을 제공했다.
이외 제주항공은 무더위 속에서 근무하는 정비본부·승무원라운지·공항현장 직원을 위해 회사 곳곳에 대형냉장고를 설치하고, 오는 8월 말까지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무제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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