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 공장 지원 3차 협력사까지 지원 확대 약속"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삼성이 바이오산업과 관련한 규제를 완화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6일 경기 평택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이 부회장 등 삼성전자 최고 경영진과 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영업비밀상 자세히 말할 수 없지만, 바이오산업에 있어 몇 가지 규제에 대해 말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부회장이)평택 공장 전력 문제나 외국인 투자 문제 등에 대해 건의가 있었다"며 "어떤 것은 전향적으로 해결하겠다고 한 것도 있고, 어떤 것은 좀 더 검토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삼성전자가 상생과 관련해 스마트 공장 지원을 1·2차 협력사를 넘어 3차 협력사까지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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