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1일 임형주 해외주식위탁팀장을 해외증권실장에, 최형돈 해외사모팀장을 해외대체실장에 각각 임용한다고 밝혔다.
기금운용본부 측은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글로벌 기금운용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수철 본부장 직무대리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조직운영과 함께 수익률 제고에 전력을 다하고자 내부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를 발탁하여 주요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현재 국민연금은 기금운용본부장을 뽑기 위한 재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1차에 16명이 지원했던 것과 달리 재공모에는 30명이 지원했다. 기금운용본부는 현재 공석인 주식운용실장은 내부 발탁 또는 외부 영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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