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간편소스류 시장 공략···'만능비빔장' 판매처 확대
팔도, 간편소스류 시장 공략···'만능비빔장' 판매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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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구매 소비자 겨냥 창고형 마트 전용 '20개입' 출시
창고형 마트 전용 '팔도 만능비빔장' 20개들이. (사진=팔도)
창고형 마트 전용 '팔도 만능비빔장' 20개들이. (사진=팔도)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팔도 만능비빔장' 판매처를 확대하고 간편소스류 시장을 공략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 판매되던 편의점뿐 아니라 대형마트 및 창고형 마트, 온라인몰에서도 만능비빔장을 만나볼 수 있다. 창고형 마트 전용 제품은 1박스당 기존 10개에서 20개로 늘려 대량구매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만능비빔장은 어느 요리에나 잘 어울린다. 작년 만우절 '뉴(NEW) 팔도 만능비빔장 출시'라는 가상 이벤트를 진행한 이후 이를 현실화해달라는 소비자 의견에 따라 정식으로 선보이게 됐다. '팔도 비빔면'에 들어있는 액상스프에 마늘과 홍고추, 사과과즙, 양파 등을 더해 감칠맛을 살렸다. 사용하기 편하도록 1회 사용량을 소포장해 캠핑 등 야외활동 시 활용하기에 좋다.

팔도는 이번 판매채널 확대를 통해 만능비빔장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출시 당시 월평균 14만개가량 팔리던 만능비빔장은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으 타면서 최근에는 월평균 30만 개 이상 팔리고 있다. 누적판매량은 200만 개를 넘어섰다. 

이가현 팔도 마케팅담당자는 "만능비빔장은 팔도 비빔면 인기비결인 34년 액상수프 제조 노하우를 담은 특별한 제품"이라면서 "해외여행, 캠핑 등 야외활동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만능비빔장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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