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채용비리 의혹' 신한은행 본사 압수수색
檢, '채용비리 의혹' 신한은행 본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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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전경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은행 전경 (사진=신한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검찰이 임원 자녀에게 특혜를 줘 채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신한은행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1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박진원 부장검사)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부터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사 인사부와 감찰실 등 사무실과 당시 인사담당자들의 거주지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신한은행 등 신한금융그룹 측에서 채용 과정에 특정 직원에게만 부적절한 혜택을 제공했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금융감독원에서 신한금융그룹의 채용 비리와 관련한 수사 의뢰를 받아 사건을 배당했다. 금감원이 밝힌 채용 비리 의혹 건수는 신한은행 12건, 신한카드 4건, 신한생명 6건 등 총 2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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