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홈플러스는 7일 칠레 콘차이토로와 함께 '빈야드' 대용량(1.5L) 와인을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까베르네 쇼비뇽(레드), 멜롯(레드), 쇼비뇽 블랑(화이트) 3종으로 출시된 빈야드 대용량 와인 1병당 가격은 9900원으로, 빈야드 750ml(5900원) 2병 값보다 16% 싸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2014년부터 세계 유명 와인업체들과 손잡고 선보인 빈야드 판매량은 4년(2015~2018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지난해엔 40만병 이상 팔렸다. 매일 1100병꼴로 팔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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