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KT&G가 대학생들의 취업역량을 진단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상상커리어캠프' 7기를 모집한다. 상상커리어캠프에 대해 4일 KT&G는 자체 개발한 3박4일 합숙 방식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이며, 일대일 개별 멘토링과 취업특강, 실전종합면접 등으로 짜였다고 설명했다.  

상상커리어캠프 7기 참가 신청은 대학생 누구나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7월2일까지다. 서류심사를 거쳐 7월5일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7월31일부터 8월3일까지 대전 대덕구 KT&G 인재개발원에서 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KT&G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기업 선택부터 면접까지 취업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마련했다. 실전종합면접에 블라인드 방식을 도입했고, 취업특강에선 취업준비생에게 필요한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 같은 참여 프로그램을 새로 짜고, 멘토링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상상커리어캠프는 2014년 8월 시작됐다. 6기까지 누적 지원자는 총 8300여명, 경쟁률은 평균 14대 1이었다. KT&G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최신 채용동향과 과거 운영노하우를 접목해 취업에 꼭 필요한 도움을 주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