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신소재 기업에 5곳 '공유 인프라' 지원
SKC, 신소재 기업에 5곳 '공유 인프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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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수원에서 열린 SKC 스타트업 플러스 1기 워크샵 (사진=SKC)
지난 24일 오후 수원에서 열린 SKC 스타트업 플러스 1기 워크샵 (사진=SKC)

[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SKC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선보엔젤파트너스와 함께 진행한 신소재 기술 공모전 ‘스타트업 플러스’에서 소재기업 5곳을 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3월 8일부터 4월 27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85개 기업이 응모했다. 이 중 선발된 기업은 △노피온 △도프 △립하이 △마린필터 △씨앤씨머티리얼즈 등이다. 

SKC 등은 서류평가에서 13개 후보기업을 선정한 후 14일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거쳐 이들을 선발했다. 

이들 기업은 이날부터 SKC와 혁신센터로부터 교육 및 실무 지원을 받는다. 센터는 특허, 투자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창업기초 교육을 제공하고, SKC는 R&D와 기술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엔젤투자사이자 중소벤처기업부 TIPS의 운영사인 선보엔젤파트너스는 이들 기업이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투자유치 지원 역할을 한다. 5개팀 중 우수팀에는 최대 10억원까지 TIPS 연계 지원 투자를 진행한다. 

원기돈 SKC 공유인프라위원장은 "선발기업 5곳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고 사업화에 성공하면 국내 소재산업 발전은 물론, 연계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이끌어낼 수 있는 아이템을 제시했다"면서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만큼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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